르노의 기함이자 중형차인 라구나가 판매 부진을 겪자, 르노는 르노삼성의 SM5를 가져와 새로운 기함으로 래티튜드를 선보인다고 밝혔다. 그래서 라구나의 단종도 조심스럽게 추측했는데 이는 사실이 아니다. 라구나도 페이스리프트 모델을 선보여 개선에 나섰기 때문이다. 새로 재정비된 라구나는 파리모터쇼에서 선보일 예정이다.
일단 라구나의 페이스 리프트 모델에 대한 변화는 극히 미미하다. 정면과 후면에 스포티한 분위기로 꾸며진 범퍼, 조명기구 등에 약간의 디자인 변화가 있을 뿐이다. 하지만 이런 모습은 차분한 스타일의 래티튜드와 컨셉을 달리하여 새로운 시장 확보에 대한 노력으로 볼 수 있다. 이와 함께 유럽에서 CO2배출량으로 세금을 매기는 만큼 더 친환경적인 차량을 위해 110마력짜리 1.5 DCI 친환경 디젤 엔진이 추가될 계획이다. 이 엔진은 120g/km의 CO2를 배출해 뛰어난 친환경성을 자랑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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