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진오일 없이 차가 주행한다면 자동차는 어떻게 될까? 대다수 사람들은 아마 얼마못가 고장날 것이다 라고 예상할것이다.
그런데 우리나라에서 엔진오일을 모두 뺀 고령차를 장거리 주행에 도전하겠다고 해서 주목을 끌고있다.
한국기록원(원장 김덕은)은 자동차 내에 들어 있는 엔진오일을 모두 제거하고 무오일 상태에서 주행하는 이색적인 기록도전이 지난해 11월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열린다고 8일 밝혔다.
기록도전을 주관하고 검증하는 한국기록원에 따르면 이번 도전은 오는 3월 18일(목) 오전 9시 대전을 출발, 당진-고창-마산-상주-청원-대전 구간으로 지난해 11월 18일 국내 최초로 수립한 무오일주행 267km 한국기네스 기록을 넘어서게 된다.
이번 도전은 당시 기록을 수립한 (주)모리스오일(대표 오세영)에서 신상품인 디지털포스오일을 개발 출시한 기념으로 실시하는 것으로 지난해 11월 당시 무오일 주행에 사용한 오일은 디지털모리스오일(5만km용)이며 이번 도전에는 제품군을 다양화해 새로 출시한 디지털포스오일(2만km, 3만km, 5만km용)이 사용된다.
도전에 나설 차량은 1997년식 소나타3(주행거리 19만km)이며 기록도전 당일 자동차 정비 전문가와 한국기록원 기록검증 서비스팀이 지켜보는 가운데 차량 내의 엔진오일을 모두 제거하고 ‘오일 없음’ 확인을 한 후 밀봉하게 된다.
이번 기록도전의 차량을 운전하게 될 (주)모리스오일 오세영 대표는 “이번 무오일 기록도전은 우리나라 국토의 중심인 충청도를 시작으로 전라도를 거쳐 경상도까지 한바뀌를 도는 것”이라며 “이번 도전으로 디지털포스오일의 우수성과 기존 오일문화를 바꾸는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지난해 국내 최초로 무오일 주행 한국기네스 기록을 세운 이후에 많은 고객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며 “이번 기록 도전은 디지털포스오일 3종을 새로 출시한 기념으로 다시 실시하게 됐다”고 말했다.
김덕은 한국기록원 원장은 “이번 도전은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시도되는 것으로 자동차 엔진오일이 없는 상태에서 주행하는 무오일 장거리 주행 기록도전은 상당히 특이한 것”이라며 “이번 무한기록 도전은 영국 기네스협회에 정식 신청해 기네스월드레코드 기록으로 인정받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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